창원 연극 청소년 극단 아띠 미드나잇 고스트 파티

지난번 극단 아띠의 공연은 하루 전에 알아서 일행들과 택시타고 급하게 찾아갓는데 

이번에는 저도 창원 연극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하다가 극단 아띠에서 정기 공연을 한다는 소식을 들엇습니다

어떤 연극일까요?

 

청소년 극단 아띠 정기공연

경상남도 창원시 청소년 극단 아띠 : 네이버 블로그

 

청소년 극단 아띠 정기공연

 

주최 사단법인 극단 미소 / 주관 청소년 극단 아띠

2022년 1월 

공동묘지에서 펼쳐지는 유령들의 신나는 파티

그 어디서도 보지 못한 화려한 퍼포먼스

MIDNIGHT GHOST PARTY

작/연출 김효민

출연 김수아/김효민/박소윤/장민솔/정호정/조현산

2022년 1월 14~15일 도파니아트홀 (창원시 창이대로 113번길 20)

(금) 오후 4시, (토) 오후 2시, (토) 오후 5시

관람료 무료

극단 아띠 연락처 공연 문의 010-4920-1365

본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전예약으로 진행됩니다

 

출연자 중 김효민 배우와 김수아 배우는 지난 4일 뒤 죽겠습니다에도 나왓엇죠

 

창원 연극 청소년 극단 아띠 4일 뒤 죽겠습니다

 

그때는 캐스팅 사진이 없어서 누군지 몰랏는데 이번에는 출연자 정보도 나와잇네요

김효민 배우가 정말 재미잇게 연기하던 것이 기억납니다

 

그 연극도 어두운 분위기엿는데

이번에도 으시시한 공동묘지가 배경인 듯 합니다

 

특이한 것 중 하나는 배역의 이름인데요

지난 번에도 시이슬의 희소한 성씨인 시를 사용햇고,

말타 역의 이름은 어디서 유래한건지 혹시 몰타 공화국에서 가져온건가...

이번에도 배역의 이름은 제일리, 붸?, 쿸?, 권... 다역이 많긴한데 왜 이렇게 지엇는지 궁금하네요

 

 

미드나잇 고스트 파티

 

연출의 말과 줄거리

 

연출의 말

이름이란 무엇인가 장미를 튤립이라 불러도 향기는 그대로인데...

이처럼 직업이란 것도 똑같은거 아닐까??

회사원, 공무원, 요리사, 연예인 등등도 다 똑같은 직업인 것이다.

누가 무슨 일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든 다 똑같은 직업이다.

하찮은 직업이란건 없다.

무슨 직업을 꿈구든 그 꿈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부끄러워 하지말자.

 

줄거리

열심히 일을 하면서 25년 인생을 살아온 제일리...

하지만 말 그대로 일만 해왔고 정작 진심으로 하고 싶은 직업은 없고 꿈이란 것도 없었다.

그리고 최근 일해온 가게도 제일리보다 더 이쁜 알바가 들어왔다는 부당한 이유로 해고당한다.

제일리는 참다못해 자살을 결심하고 공동묘지에서 자살을 한다.

눈을 떠보니 공동묘지 같은 장소.

제일리는 자살 실패로 실망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사신을 마주하게 된다.

사신은 제일리를 지옥으로 안내하는데 제일리는 착한 일만 하고 살아서 천국에 갈 줄 알았다며 통곡을 한다.

밤 12시 자정이 되고 유령들은 파티를 하기 위해 깨어난다.

사신은 유령들에게 제일리의 직업을 찾아달라고 제안을 하는데...

과연 제일리의 운명은?

 

꿈과 인생에 대해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의 고민이 담긴 내용이네요

하지만 나이 많은 사람들도 항상 생각하는 내용이죠

나이 많다고 어른도 아니고 이런 문제를 다 해결한 것도 아니겟죠

청소년들의 연기가 기대되는 연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