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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손끝에서 피어나는 민화의 향기 담진민화회 정기회원전

by 요블 2023. 11. 21.

11월 11일 토요일 진해문화센터 

AI 공연을 하기 위해 진해문화센터에 들렷다.

공연장은 1층이고 2층에는 음향 조명 영상을 다루는 조작실이 잇다.

1층 전시관에 민화 전시전이 열렷길래 쉬는 시간에 찾아가봣다.

 

2023년 제 7 회 담진민화회 정기회원전

손끝에서 피어나는 민화의 향기

전시기간 2023. 11. 5(일) ~ 12(일) 장소 진해문화센터 구민회관 전시실 주최_담진민화회

 

예전에 창원청년비전센터에서 한국화 배우는 수업을 통해 민화를 기초적으로 그려본 적이 잇다.

그때 문자도, 화조도, 조충도, 문자도, 책가도, 산수화 이렇게 5가지를 알앗다.

그 시간이 생각나서 고수들이 그린 작품을 감상하러 들어갓다.

작가 안호연 화조도

안호연 작가의 화조도이다.

꿩 한쌍 장끼와 까투리가 돌 위에 앉아 잇고, 벚꽃이 핀 벚나무에는 참새? 한쌍이 잇다.

여러가지 화조도와 책가도
민화를 입힌 머그잔과 텀블러
절구 찍는 토끼 한쌍
축환과 관람객
마우스패드 그립톡 민화 구슬
볼록 구슬에 날고 잇는 학
파우치
신윤복의 단오풍정이 보인다. 그네타는 여인의 모습

예전에 캘리 선생님의 캘리그라피 전시회를 간적이 잇는데 민화는 또 다른 느낌으로 아름답다. 하얀 캔버스는 아니고 갈색 한지 바탕에 그린 그림들이 담백하면서도 은은한 색채로 보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그림만 전시한 것이 아니라 그림을 입힌 다양한 공예품들도 팔고 잇고 실용적으로 다가가 일상에 어울리는 모습도 좋다. 난 구매는 안햇지만...

어제 창동에서 오다가다 쉽게 볼 수 잇는 창동의 대표적인 그림 전시실인 상상갤러리의 간판이 폰케이스로 바뀌고 전시실이 사라진 것을 보앗다. 아 어찌된 사정이 잇어서 철수한 것일까. 다른 곳으로 옮긴 것이라면 안내가 붙어 잇어야 할텐데 그런 것도 없고 홈페이지에도 관련 게시글이 없다. 가끔 들리며 구경하고 마음의 휴식을 하던 곳인데 사라져서 안타깝고 혹여 다른 곳에서라도 이어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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