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5 꽃 초접사 서양톱풀 관찰 경남시청자미디어 센터 3층인가 작은 외부 공원이 있다. 공원이라 하기에는 테이블 몇 개를 놓은 것이 다지만 화단에 심은 식물을 볼 수 있다. 그중 눈에 띈 꽃이 핀 식물이 있어 자세히 보았다. 왜냐하면 꽃이 작았기 때문이다. 1cm도 안 되는 크기다.얼핏 보면 줄기 하나에 꽃이 뭉탱이로 피어 있지만 밑에서 보면 꽃의 개수만큼 줄기가 갈라져 있다. 하나의 큰 꽃받침으로 묶여있는 해바라기와는 다른 형태다.사실 이 뭉탱이는 다른 줄기에서 뻗어 나온 것이니까 하나의 꽃이라 하기에는 그렇다. 그런데 접사렌즈 끼우고 초접사 촬영으로 자세히 보니까 작은 꽃 안에 또 꽃잎이 피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날씨가 흐리고 바람도 불어 암술에 초점을 맞추기 힘들어 선명한 사진을 못 찍은 것이 아쉽다. 다음에 들리면 다시 .. 2024. 7. 22. 봄꽃 광대나물 폰으로 꽃 초접사 촬영하기 주남저수지 둑 길을 걷다가 보랏빛의 꽃이 핀 것을 보았다. 이름만 들어본 광대나물? 이란 식물이다. 두해살이 풀이라는데 작년에 난 것일까 올해 새로 난 것일까. 나물이면 먹을 수 있는 건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생긴 모양이 더 신기했다. 민들레처럼 방사형의 규칙적인 모양이 아니고 꽃대 위에 거꾸로 된 하트 모양의 잎이 뻗어 있고 위에도 뚜껑처럼 꽃잎이 펼쳐 저 있다. 마치 뚜껑을 연 벌레잡이통풀, 네펜데스 같다.뚜껑 안 꽃 속에는 주황색의 암술 같은 것이 보인다.주황색 그것은 너무 작아 잘 보이지 않으나 잔털 같은 것이 보인다.뚜껑 같은 덮개 꽃잎? 위에는 역시 잔털 같은 혹은 가시처럼 뾰족한 것이 보인다. 어떤 느낌인지 만져보지는 않았는데 다음에 볼 때 만져보고 부드러운지 뾰족한지 촉감을 확인해야겠다.아주.. 2024. 3. 22. 꽃_매화, 산수유 스마트폰으로 초접사하기 3월 9일 양산 순매원의 매화축제장 방문하여 매화, 홍매화를 감상했다. 근처에 산수유라는 꽃나무도 발견하여 봄의 기운을 폰카메라에 담고 싶었다. 약한 바람이 흔들려 근접 초점을 잡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차분히 기다렸다. 수동으로 raw 파일 형식으로 찍어볼까 하다가 폰이 알아서 후보정해 주는 게 편해 자동에 맡겼다. 밝은 날씨에 노란 색감이 생각보다 잘 담긴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산수유 나뭇가지 끝에 여러 다발의 꽃이 피었다. 육안으로 보기에도 암술과 수술이 보인다. 한가운데 하나의 암술이 있고 그 주위에 네 개의 수술이 있고, 꽃잎은 십자형으로 역시 4개의 잎이 바깥으로 펼쳐 있다. 매화 순매원 매화 단지에 가까이 가자 흰 매화나무들을 여럿 볼 수 있었다. 나무의 높이는 사람 키만 하였으며 낮은 것.. 2024. 3. 15. 양파꽃이 피기 시작했다. 20150531 양파꽃이 핀다. 하나 둘 셋 넷... 해님에게 얼굴을 내민다. 양지 쪽의 꽃대는 곧게 자라는데 벽에 가까워 상대적으로 해가 일찍 지는 곳의 세개의 꽃대는 계속 휘어서 자란다. 화분을 벽에서 멀리 뒀지만 날마다 휘는 방향이 다르다. 해가 진후 반사광을 따라 성장하는 듯 하다. 그래서 중심을 잡을 수 있게 나무막대로 지지해보기로 한다. 그래도 휜다면 윗부분을 묶을 생각이다. 아니면 다시 옥상으로... 꽃봉오리를 감싸고 있던 막이 빨리 찢어져야 꽃이 활짝 피는데 방해가 안될텐데 두개의 꽃봉막이 다 찢어지기 전에 꽃이 피려는 개체가 있어서 살짝 찢었다. 도움이 될지 아니면 자생력의 발달 단계를 제거한건지는 두고봐야 알 일. 2015. 5. 31.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