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첫째 주. 메이즈 러너 2, 메이즈 러너 3 데스 큐어, 공각기동대.
갑자기 sf 영화가 보고 싶어서 넷플릭스에 뜬 영화를 찾아보던 중 공각기동대와 블레이드 러너에 이어 본 영화.
1편은 오래 전에 봤고 2편도 16년도에 봤는데 3편인 데스 큐어는 본 기억이 없었네.
늦은 밤 두통에 쌓여 영화 보려니 집중도 안되고 내용도 그냥저냥인 듯.
공각기동대는 애니매이션이지만 설정 등이 신기했다.
5월 24일 듄1, 2, 기담, 언더 워터, 나의 마더, 마더/안드로이드,
지난주 sf영화를 보고 장르가 큰 sf 영화를 찾다가 듄이 생각났다. 스케일을 엄청 크게 벌린 거대한 군중극 같은 느낌.
문화의 날을 맞이해 다 같이 본 영화, 기담.
일제강점기 때 안생병원에서 일어난 기괴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
같이 본 분 중 한분이 공포 영화 더 보고 싶다고 말해서 한 편 더 볼까 하다가 집으로 해산.
난 집에 가서 영화 한편 더 봄.
그 영화가 언더 워터. 예전에 소울 서퍼라는 영화를 본 거 같은데 기록이 없다.
언더 워터 역시 서핑과 상어라는 주제로 바다에서 당할 수 있는 식인 상어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갈매기 스티븐 시걸을 보니 캐스트 어웨이가 생각나기도 하고, 다가오는 공포와 외로움을 버티고 생존하는 이야기.
나의 마더와 마더/안드로이드.
sf장르의 두 영화는 엄마라는 존재와 로봇이 등장하지만 시간대가 묘하게 이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나의 마더먼저 봤다. 마더와 딸의 대화에서 인류가 멸종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전 사건이 마치 마더/안드로이드에서 일어난 것 같은 시간의 흐름.
마더/안드로이드에 남편으로 출연한 배우 알지 스미스가 윌 스미스와 너무 비슷해서 아들이나 형제로 착각했지만 혈연 관계는 아니었고, 킥 애스에서 봤던 클로이 모레츠가 나와서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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