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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책

단편영화 계약만료 시사회 - 미디어랩 독감경보

by 요블 2024. 5. 17.

계약만료

2022년 추운 겨울을 보내며 조명과 카메라 렌즈를 들고 감독님 따라다니며 촬영했던 기억의 조각들이 오늘 시사회를 통해 맞춰지며 단편영화 계약만료를 관람했습니다.
촬영 당시에는 어떻게 편집되고 연결되어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지 궁금했는데
배우님들의 말처럼 전에 몰랐던 가정위탁 제도를 이번 기회를 통해 알았습니다. 
(사회복지 공부할 때 아동복지법으로 배웠을 텐데 기억이...)

가정위탁이란, 원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할 수 없게 되어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발생하였을 때, 일정기간 동안 법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위탁가정을 통해 아동이 보호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위탁가정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발달할 수 있도록 위탁부모 발굴 및 교육과 사례관리 등에 대해 전국 17개 지역의 가정위탁지원센터(지자체 위탁)가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아동권리보장원에서는 이러한 가정위탁지원센터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동권리보장원 - 자주하는질문

자주하는질문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카카오톡 인쇄 자주하는질문 - 가정위탁 가정위탁은 무엇인가요? 가정위탁이란, 원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할 수 없게 되어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발생

www.ncrc.or.kr

이 영화 촬영에 참가하기 전까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부모가 키울 수 없는 환경에 놓인 자녀들은 보육원이나 다른 가정에 입양되는 것 정로만 알았는데, 이번을 통해 가정위탁 제도(위탁가정)를 알았습니다.

가정위탁 제도는 자녀가 원가정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친부모와의 분리 불안을 최소화하고 안정된 가정 분위기 속에서 자랄 수 있다는 것이 자녀들에게 좋은 점입니다. 입양과 다르게 친권을 포기하지도 않고 수시로 교류할 수 있기에 상황이 힘든 원가정에게 꼭 필요한 제도라 생각합니다.

영화를 보기 위해 줄을 선 관객들

영화 시사회는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CGV마산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상영시간이 거의 다 되어 도착했는데도 표를 받기 위해 줄 선 수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 모습에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caring

계약만료의 영어 제목은 caring. 케어링.

단순히 해석하면 돌봄이란 뜻이지만 누가, 어떻게, 무엇을 등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영어 제목인 듯합니다.

계약만료 제작진

계약만료의 제작진. 미디어랩 독감경보의 정보경 감독, 김이돈 프로듀서와 이은경 제작자.

(촬영하는 참새기자)

계약만료 관객과의 대화

영화 관람이 끝난 후 관객과의 대화 시간입니다.

사진 상 포스터 왼쪽의 배우 얼굴이 조명에 비쳐 잘 안 보이네요.

오른쪽이 안도경 배우, 가운데가 주예람 배우입니다.

배우 주예람, 안도경

영화를 관람하고 많은 분들이 질문을 하였습니다. 특히 감독님의 제자들의 많은 질문으로 호기심이 대단한 것을 느꼈습니다.

 

단편영화 계약만료 서울시사회는 5월 24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상암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에서 진행한다고 합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계약만료 포스터

"저희한테 천사가 온 것 같았어요"

계약만료 caring 

각본 감독 정보경 / 출연 안도경, 주예람, 양예송, 염재욱, 설유빈 그리고 허부영

2022 경남청년영화활동지원작 / 제작 미디어랩 독감경보 / 제작지원 경상남도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제작 이은경 김이돈 / 프로듀서 김이돈, 오미경 / 촬영 조명 정영삼 / 동시녹음 박수성/ 음악 조원상 / 사운드 김은경(MOS) DI이지은 / 캘리그래피 포스터디자인 김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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