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넷째주 토요일에는 마산에서 길마켓을 엽니다.
예전 마산구장 앞을 지나갈 때 인도변에서 하는 것을 봤는데 오늘까지 메트로시티 공원에서 장을 열었고 다음달부터는 nc파크 마산구장 안의 공원으로 옮긴다합니다.
더 넓고 좋은 공간에 농수산 장터도 열리기에 사람들도 더 많이 찾아올 것입니다.
아나바다, 플리마켓처럼 집에서 안쓰지만 누군가에게는 필요할 수 있는 물품들을 들고와 저렴간 가격에 팔고 화폐를 순환시키는 시민장터입니다.
아홉시부터 모여 준비했는데 꽃샘추위를 담은 바람이 매섭게 불어 모두를 추위에 떨게 했습니다.
하필 천막이 그늘을 만들어 더 추웠습니다.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 일찍와서 등록을 하려고 기다리고 있네요.
경품 추첨과
실리콘 컵 나눠주기
em발효액도 나눠주고
장난감도 수리하고
숫자비즈를 이용한 전화번호를 넣어 미아방지팔찌도 만들 수 있습니다.
춥고 장터와 자리가 멀어 탁자를 옮기려는 순간 돌턱에 걸려 비즈들이 몽땅 땅에 쏟아지는 사건이 발생...다같이 모여 이삭줍듯 모았습니다.
다음 달에는 이런 사고없이 따뜻하게 잘 진행되었으면 합니다.
메트로시티를 배경으로 많은 사람들이 왔습니다.
어느 공무원분?도 와서 잘되나 둘러보시고 갑니다.
집에 안입는 옷이 이렇게 많나 봅니다.
저의 집에도 안입는 옷이 있는데 가져와볼까 하네요.
팔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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