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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소리없는 함성 창원시립무용단 정기공연

by 요블 2019. 3. 27.
극단 나비대표님을 통해 창원시립무용단 59회 정기공연 무대 알바를 갔습니다. 이번 공연은 마산 315 민주화운동의 발단과 김주열 열사의 죽음을 통한 자식을 잃은 어머니의 심정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이틀 간 일을 하며 모습을 지켜봤는데 무대에서 사라지고 난 후 무용단과 배우들이 숨을 헐떡이는 것을 보니 정말 열심히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무용단의 몸짓과 휘날리는 옷자락들이 아름다웠고 연기자들의 노래 또한 풍성하였고 김주열과 어머니의 만남은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습니다.
제가 취미로 하는 풍물은 무대 등장 이후 연속성이 있어 끝까지 가는데에 반해 무용극은 등장과 퇴장이 반복되며 다음 것을 준비하는 것이 새로워 보였습니다.
감독님을 도우며 무대공연에 대한 견문을 한보 나갈 수 있는 좋은 배움이였습니다.
서로 부부인 소고쌤과 강사님을 또 볼 수 있어 영광이였습니다.

리허설 중인 무용단

선거포기선언문

허성무시장님과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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