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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19 김해 문화다양성 마을축제 종로난장 0526

by 요블 2019. 5. 31.
요즘 자주 김해를 간다.
김해이주민의집에 매주 찾아가기도 하고 다가오는 6월에 열리는 여의사랑문화제 연극 연습을 위해 또 간다.
이날 일요일 연습 전 사무실을 들렸다.



가는 길이 시끌벅적하여 찾아가보니 5년전에 봤던 김해 마을축제 종로난장이 한창이다.



예전에도 사모님이랑 네팔사람들이 플리마켓을 열어 옷을 판 적이 있는데 올해도 중고옷을 팔고 있다.
내 청바지도 예전에 맡겨 팔려고 했지만 하나도 안팔렸던...



예전에도 했었나... 가면만들기 체험을 하는 부스가 있다.



물감 등을 이용해 자신만의 가면을 만들 수 있다.
안내 문구가 인상적이다.
차이를 인정하고 다양성을 배운다.



한국의 전통놀이를 여러 어린이들이 배운다.
인종을 불문하고 한국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이제 이런 놀이는 생소할 수 있다.
어려서 여러 전자기기를 접하니..그래도 학교에서 이런 놀이를 접할 수 있겠지?



도토리에 이쑤시개를 꼽고 그려서 꾸민다.



잘 돌리려면 가운데에 잘 꼽아야하고 팽이의 촉부분이 짧아야 한다.
그래야 무게중심이 낮아지고 안정적으로 돌아간다.
만들어보면 무게중심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옷 외에도 여러 잡화를 판다.

먹거리도 판다.

외국인들을 많이 접했지만 아직도 생소한 음식들이 있다. 무슨 맛일지 궁금하다.



어릴 때를 생각나게 하는 체험부스...카드마술이다.
재수생 시절 카드마술 배워서 좋아하는 친구에게 보여주던 것이 생각난다.
내가 말한 카드를 상대가 찾게하는 마술인데 원래는 3번의 기회가 주지만 바로 한번에 성공해서 나도 놀랬지만 사랑은 성공하지 못했지...ㅠ.ㅠ
친구는 친구로 남았다.



김해시가 생각보다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이 많은가보다.

로데오거리가 길지만 상가 앞이라 생각보다 많은 부스를 설치하지 못한 듯 하다.
마산길마켓을 진행하며 비교해본 느낌이다.
공원과 도로는 차이가 있으니...

구제 패션위크의 퍼레이드 행진도 봤다.
영상촬영은 pc로 올리거나 유튜브에 업로드해야지



이날 점심은 나홀로 고기무한리필

12접시 먹었다.
다음에는 더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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