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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창원칩스 연근칩 당근칩 농식품가공 서포터즈 1

by 요블 2023. 4. 18.

 
안녕하세요. 창원e음 서포터즈가 되엇습니다.
창원e음 서포터즈로서 창원의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제품과 농식품 가공사업을 시민들에게 공유하고 홍보하기 위해 창원시 농산물지원센터에서 시제품을 받고 쓰는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가공 시제품 평가의견 작성 및 품평회 참석
- 출시 제품 등 농식품가공분야 사업 홍보 콘텐츠 제작
- 농산물 가공상품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
1기네요. 작년에는 이런 홍보 사업이 없엇나봅니다.

 
인구 100만 도시의 창원이지만 창원에도 농식품업 비중이 적지는 않습니다.
단감체라는 글씨체가 나올 정도로 유명한 창원 단감, 국내 생산량 70%를 담당하는 진동의 미더덕, 못생겻지만 찜의 대명사인 아구찜, 100년 역사의 몽고간장 등 알아주는 특산물들이 잇습니다.
 

창원시 농산물 가공지원센터에서 개발한 동결건조 연근, 당근칩은 창원에서 생산된 연근과 당근을 동결건조한 칩으로 방부제, 첨가제가 없어 건강한 간식입니다. 식감을 살리기 위해 동결건조 후 유탕처리를 하는데, 기름에 튀기는 시중 판매 제품과는 다르게 굽는 방식을 선택하여 바삭함과 고소함을 잡았습니다. -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우체국 택배를 통해 첫번째 시제품 상자를 받앗습니다. 열어보니 뽁뽁이에 쌓인 제품이 보입니다.
가벼운 물건이지만 혹여 깨질까봐 완충 포장까지 신경을 써주셧습니다.

우체국 택배

포장지 한 가운데 난 구멍을 통해 동결건조된 과자칩이 보입니다.

동결건조 후 구워 더욱 바삭한 당근칩 연근칩 창원칩스

창원칩스

 
당근칩은 한봉지에 15g 연근칩은 30g입니다.
부피는 비슷한데 당근과 연근 조직의 밀도 차이로 인해 중량 차이가 나나 봅니다.
 

당근칩
당근은 물결무늬 채칼로 썰어 심심하지 않은 모양을 냇습니다.
빛이 비칠 정도로 얇습니다.

당근칩

 

손이 가요 손이가 당근칩에 손이가요~♬

 
당근의 굵기가 다른 만큼 크기도 제각각입니다. 얇게 자른 당근 조직의 특성 상 부서진 것도 잇습니다만 먹는데는 지장없습니다. 습기제거제가 들어잇어 건조 상태를 오래 유지하게 합니다.

당근칩

 
이제 연근칩을 열어볼까요?
역시 연근의 특징인 공기구멍이 흰색 조직 안에 잘 보입니다.
두깨는 당근칩보다 좀 더 두껍고 단단합니다.
물결 채칼로 썰지는 않아 매끈합니다.

연근칩

 

후기
동결 건조해서 채소 고유의 맛이 잘 느껴집니다. 당근은 가볍고 섬유질이 많아 씹고나서 흐물흐물해지는데 밀가루 과자먹다가 치아에 들러붙는 그런 느낌은 없엇습니다. 연근은 원래 단단한 조직인데 늘러붙거나 그러지 않고 조림으로 먹는 느낌과는 다르게 간식으로도 충분히 좋은 맛과 식감이 잇엇습니다. 당과 수분이 많은 과일은 말리면 질겨지고 쫀득해지지만 채소 말린 과자칩은 소금 간 같은건 안해도 먹기에 훨씬 편합니다. 시제품이라 너무 적은 양이라 아쉽네요.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아 시중에 나온다면 얼마에 나올지 모르겟습니다.

 
이런 시제품이 나올지 몰랏는데 얼마나 다양한 농산물가공품을 연구하는지 궁금해집니다. 다음 글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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