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리

과자 후렌치파이 근접 촬영

by 요블 2024. 5. 22.

후렌치파이를 자세히 촬영해 보았다.

지난달 의령 갔다가 간식으로 얻은 과자, 후렌치파이. 바삭한 페이스트리 안에 빨간 딸기잼이 발라진 이 과자는 잘 부스러지지만 잼과 함께 먹으면 궁합이 잘 맞는 맛있는 과자다.

과자 상자는 없이 낱개 포장 하나. 비닐을 뜯는 것부터 시작했다. 식탁에 놓고 찍기 위해 고정할 수 있는 작은 삼각대가 없어서 고정할만한 무거운 물체를 찾아 폰을 세워놓고 비닐을 뜯었다. 쉽지 않았다. 생각보다 질기고 힘주는 손의 떨림이 화면 밖으로 나가려고 했기 때문이다. 이 과자도 뜯을 때도 조심해야 한다. 쿠크다스처럼 비닐에 걸리면 뜯다가 겉이 다 부서진다. 어찌어찌 과자의 필링 부분과 겉의 페이스트리를 여러 각도로 찍고 부수는 것을 시도했다. 포크로 하려고 했는데 포크가 너무 커서 이쑤시개로 변경했다. 부서지는 순간 바삭하는 소리가 담겼다. 가까이 찍으니 그런가 보다. 여러 개로 나누어진 페이스트리 층과 잘린 딸기잼을 찍었다. 부스러기도 많이 나왔지만 그건 넘겼다. 희고 각진 설탕 결정이 보인다. 설탕 한 알도 초접사 확대하니 화면 안에 크게 담긴다.

배경음악은 유튜브 오디오 라이브러리에서 찾은 our french cafe. 말 그대로 프랑스의 카페에서 맛볼 수 있는 과자와 음악이다. 왠지 로맨틱한 멜로디에 가사가 있으면 좋을 듯해서 가사를 붙여봤다. AI에게 물어보았으나 맘에 드는 가사는 찾지 못해 내 맘대로 지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