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139 작년에 왔던 귀제비, 올해도 다시 왔새 창원시 도시생물다양성 보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5월 10일 금요일 3시 창원용남초등학교에서 작년에 왔던 귀제비, 올해도 다시 왔새라는 제목으로 제비 강의를 들었다. 초등학교에서 강의 듣는 것은 너무 오래만이라 장소가 맞는지 물어보고 맞다길래 용남초등학교로 향했다.날씨가 맑고 곧 여름이 될 듯 한 강한 햇살을 느껴 외투를 벗고 도착하였다.학교 중앙입구에서 나오는 학생에게 4학년 1반이 어딨는지 물어보고 들어가니 초등학생들과 선생님, 주민분들과 같이 듣는 강의다.김철록 강사님은 이미 일찍 오셔서 간단한 설명을 하시고 계셨다.김철록 강사님의 한국 제비네트워크의 대표로 아래와 같은 활동을 하고 있다.김철록 : 현 경상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 우포생태교육원 교육연구사. 초등학교 교사로 과학 영재교육과 환경교육에 관심.. 2024. 5. 12. SOIL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12기 모집 대학생 때 활동했던 에쓰오일의 천연기념물 지킴이단이 12기를 모집합니다.이전까지는 한국수달연구센터에서 운영해 왔다가 이번에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가 맡게 되었다고 하네요. 어떤 어른들의 사정으로 변경했는지 모르겠지만 환경재단의 지원으로 활동도 더 다양하고 알찰 것 같아 기대가 되는군요.점점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커지며 이런 환경 활동 또한 많은 사람들이 찾아 하고 있습니다. 대학생들도 여러 경험을 얻고 기회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 많은 대외 활동을 찾는데,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활동에 참가해 보기를 추천합니다.S-oil과 함께하는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12기 모집심각한 기후위기,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오염으로 인해 천연기념물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다양한 생태교육과 체험으로 천연기념물에 대.. 2024. 5. 11. 호박벌에 기생하는 남가뢰에게 기생하는 알? 3월 봄날의 주남저수지를 걷다가 발견한 검은 곤충... 처음 보는 곤충이다. 이름은 남가뢰. 겨울을 나고 봄이 되어 수풀을 헤치다가 우리에게 발각되었다. 이름도 신기하고 빵빵하게 생긴 몸퉁이도 신기하여 촬영을 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몸 겉에 흰색의 알? 같은 것이 7개 붙어 있는 것을 보았다. 남가뢰의 일생 중 애벌레는 뒤영벌, 호박벌의 집에 기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 남가뢰에게 알을 낳아 기생하는 곤충이 있는 것인가? 알이라면 어떤 생명체의 알인지 정체가 궁금했다. 남가뢰를 잡아와 알이 부화하기까지 기다릴 수도 없고... 죽은 척하다가 안전하다 싶은지 움직이는데 흰색의 이것은 떨어지지 않고 딱 달라붙어 있다. 다른 이물질인지 아니면 진짜 알인지 확인은 못하고 정보를 찾을 수가 없었지만 기록상.. 2024. 4. 3. 봄꽃 광대나물 폰으로 꽃 초접사 촬영하기 주남저수지 둑 길을 걷다가 보랏빛의 꽃이 핀 것을 보았다. 이름만 들어본 광대나물? 이란 식물이다. 두해살이 풀이라는데 작년에 난 것일까 올해 새로 난 것일까. 나물이면 먹을 수 있는 건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생긴 모양이 더 신기했다. 민들레처럼 방사형의 규칙적인 모양이 아니고 꽃대 위에 거꾸로 된 하트 모양의 잎이 뻗어 있고 위에도 뚜껑처럼 꽃잎이 펼쳐 저 있다. 마치 뚜껑을 연 벌레잡이통풀, 네펜데스 같다.뚜껑 안 꽃 속에는 주황색의 암술 같은 것이 보인다.주황색 그것은 너무 작아 잘 보이지 않으나 잔털 같은 것이 보인다.뚜껑 같은 덮개 꽃잎? 위에는 역시 잔털 같은 혹은 가시처럼 뾰족한 것이 보인다. 어떤 느낌인지 만져보지는 않았는데 다음에 볼 때 만져보고 부드러운지 뾰족한지 촉감을 확인해야겠다.아주.. 2024. 3. 22. 이전 1 2 3 4 5 ··· 3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