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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맛대로818

내몸일기 피부낭종 제거 후기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왼쪽 날개뼈 피부에 무언가 멍울이 생겼다.인근 부위의 피부색과 별반 다르지 않고 아프거나 간지럽거나 별다른 통증도 없어서 불편함을 못 느끼고 지냈었는데,어느 날 부위를 만져보다가 하얀 물질이 새어 나오는 것을 알았다.이게 뭐지? 헉! 이상한 냄새가 난다. 화장실로 들어가 거울로 등을 비춰 강하게 짜니까 흰색 고름 같은 것이 잔뜩 나온다. 구토할 때 느끼는 토 향, 땀 냄새, 겨드랑이 냄새, 발 냄새, 오줌 냄새, 방귀 냄새, 똥 냄새, 트림 냄새, 두피 냄새, 코딱지 냄새, 침 냄새도 아닌 몸에서 나는 것 중 생전 처음 맡아보는 불쾌한 냄새다.이것은 무엇인가?그래서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피부 낭종, 피지 낭종, 표피 낭종, 지방 낭종 등으로 불리는 피부 질환인 것을 알았다.이전까지 .. 2025. 5. 11.
연극 행복 나비아트홀 극단 나비 계절은 봄이 되고 5월에 달햇지만 비가 자주 오고 쌀쌀하네요. 오랜만에 연극을 보러 갓습니다.행복이란 단순한 제목이지만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군요.나비아트홀이 좀 바꼇습니다.외부에 포토존이 생겻죠. 예전에는 무대 자재물로 가득햇는데 정리햇나봅니다. 그리고 객석 의자가 싹 바꼇습니다. 사진을 못찍엇는데 대학 강당에 쓸법한 접이식 책상과 푹신한 쿠션이 달린 좋은 의자입니다.예전 철제로 용접한 의자보다 훨씬 좋습니다.연극 행복의 무대는 복잡하지 않고 단순햇습니다.거실애는 벤치 하나, 돼지 저금통과 사진 액자가 좋인 수납장 하나.행복이란 어려운 것이 아니고 단순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극은 2인극입니다. 시작은 남편과 아내가 떨어져서 각자 상대에 대해 나래이션을 하며 시작합니다.런타임은 한시간 반이 걸렷.. 2025. 5. 7.
스마트폰 초접사 눈동자, 안구 촬영 왼쪽 눈꺼풀 아래 근육 떨림 현상이 있어서 떨림 정도를 찍어보려고 했는데 촬영 각도 잡기가 힘들었고 느껴지는 진동만큼 생각보다 떨림이 눈에 띄지 않아 다음에 악화되면 찍어야겠다고 미루었다.다만 오랜만에 접사렌즈를 끼우고 전에 찍어 보고 싶었던 눈동자를 찍어보았다.거울 앞에 서서 폰 화면 가운데 눈동자가 위치하는지는 오른쪽 눈으로 보고 왼쪽 눈으로는 카메라 렌즈의 한가운데를 응시하며 찍었다. 워낙 가까이 찍어 링플래시가검은 눈동자에 선명이 담긴 것이 맘에 든다. 홍채에도 속눈썹이 비친다.마치 사이보그의 기계 눈의 렌즈 같은 느낌이다.선명도를 높이니까 흰자위의 실핏줄이 뻗어 나가는 것이 보이고 신기하면서도 눈이 많이 아파하는 것에 미안함을 느낀다. 잘 먹고 잘 자야겠다.화장실이 어둡고 폰을 손으로 들고 잇고.. 2025. 4. 17.
대만 타이베이 동물원에서 볼 수 있는 동물들 작년 여행햇던 대만 타이베이시에서 인상 깊엇던 관광지는 타이베이 시립동물원이엇다.하루 종일 동물들 구경하고 촬영하고 돌아다니느라 못 본 구역이 잇어 아쉽지만 좋은 시간을 보냇다.나는 입구에서 시작해서 반시계 방향으로 가까운 대만동물 구역부터 걸엇다.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 동물원 안쪽에서부터 내려와도 된다.잘 보이는 동물도 잇고 야행성이라 자거나 가려서 잘 안보이는 동물도 잇다. 호랑이의 경우 서식지 조성을 잘 해놓아서 넓기도 하고 수풀에 가려 찾기가 쉽지 않다. 자연 환경처럼 조성을 잘 한 것이 맘에 든다. 그래야 동물들이 편하게 느낄 것이니까. 멀리 잇는 동물들의 경우 눈으로는 보이지만 갤럭시 울트라 카메라로는 담기 힘든 경우도 잇엇다.국내 동물원에서 못보는 희귀한 동물들이 많고 매체로도 못본 동물들이.. 2025.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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