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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연

봄꽃 이어달리기 크로커스 꽃을 받았습니다.

by 요블 2019. 3. 20.

풍물단에서 매년 새해 봄이 오기전 봄이 왔다는 기운을 알리는 의미로 봄꽃 이어달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 저는 크로커스 꽃을 받았습니다.

보라색의 꽃잎이 얇고 부드러운 것이 습자지같다고 합니다.

꽃말은 '난 언제나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후회 없는 청춘'이라 하네요.

꽃대 하나가 꺽어져 있네요.



사프란이 속한 붓꽃과의 식물입니다.



플라스틱 화분이니 옥상의 화단에 옮겨주기로 했습니다.

어라 뿌리 사진을 안찍었네

크로커스는 알뿌리 식물이라 구근이 매우 큽니다. 

텃밭에 식용식물을 키워오다가 원예식물을 심어보는건 처음인 것 같네요.

먹을 건 안자라겠지만 눈으로 보고 마음이 치유되겠지요. 

다년생이라해도 꽃은 봄에 피고 지는데 이제 풀만 보는건가요?

옆 텃밭에서는 쪽파가 다시 올라오고 있네요. 

곧 잘라 먹어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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