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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0

영화 잔 다르크 1999 헤어스타일 이번 중세 영화는 스코틀랜드에서 잉글랜드에 이어 프랑스의 역사 영화 중 하나인 뤽 베송의 잔 다르크를 찾아봤다. 역시 시기는 15세기 초 잉글랜드 헨리 5세의 프랑스 침공 후 프랑스는 거의 국토 절반을 점령 당했고, 위기에 처한 프랑스를 구한 소녀가 있었으니...그 이름은 잔 다르크. 잔다르크와 프랑스의 역사에 대한 글은 전문블로그에 많으니 이번에도 영화 속 인물들의 헤어스타일의 사진을 모았다. 다만 이번 영화의 화질이 낮고 다른 인물들의 비중이 적어 잔다르크의 성장에 따른 헤어스타일만 모아보았다. 실제 잔 다르크는 흑발이라고 한다. 배우는 밀라 요보비치, 아역 이름은 못찾았다. 초반부 시골 산기슭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장면이다. 뛰어가다가 무언가 보고 멈췄다. 앞머리는 쇄골에 닿을 정도지만 뒷모습은 날개.. 2021. 4. 14.
영화 더 킹 헨리 5세 헤어스타일 방금 전 봤던 아웃로 킹을 보니 넷플릭스에 또 다른 영국 중세 시대극이 있어 보게됬다. 아웃로 킹의 시대는 14세기 초이고, 더 킹 헨리 5세는 15세기 초이다. 영화 시작부터 싸움이 막 끝난 전쟁터가 보이는데 영국 내전...그러니까 스코틀랜드의 반란을 잉글랜드가 진압한 시기이다. (툭하면 내전 반란이 일어났나보다.) 앞선 리뷰처럼 이번에도 중세 영화 속 인물들의 헤어가 어떤지 사진을 찍어봤다. 주인공인 헨리 5세, 배우는 티모시 샬라메 초반에 등장하지 않다가 헨리 4세의 언급으로 등장하는데 방탕아다. 실제로는 키가 매우 크고 어려서부터 전쟁터에 나갔으며 얼굴 왼쪽에 큰 흉터가 있다고 한다. 단발의 길이에 펌이 되어있다. 5대5로 나올 때도 있고 전장터에는 약간 비대칭으로 연출했다. 서양인도 곱슬 모발이.. 2021. 4. 13.
영화 아웃로 킹 중세 헤어스타일 중세시대 배경으로 한 영국 사극 영화 스코틀랜드가 잉글랜드로부터 독립하는 과정을 담았다. 영국 또한 여러 연방제의 국가이고 복잡한 관계가 있어 사전 지식없이 본다면 헷갈릴 것이다. 영화를 보다가 헤어스타일이 눈에 띄어 캡쳐해봤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장발이거나 수염있는 장발이거나 탈모거나 신부님은 모자로 덮히는 부분만 삭발했거나... 특이하게 잉글랜드 왕자는 바가지 투블럭이다. 여자들은 땋은 머리가 많았다. 땋았어도 조금씩 다른 모습이다. 그 중 엘리자베스는 양갈래 땋은머리인데 뒤통수를 보면 귀 위로 높게 교차시킨 듯 하다. 유럽 중 영국 그리고 카톨릭을 비롯한 종교에 대한 정보가 적었고 설명도 없어 무심코 지나갔는데 아래 사진은 스코틀랜드 결혼식이라는 것을 영화 다 보고 정보를 찾다가 알았다. 아래쪽 땋.. 2021. 4. 12.
봄을 가져온 선물 루피너스 매년 봄이 다가올 즈음 우리 풍물단에서는 봄꽃 선물 릴레이를 합니다. 주신 분도 이름을 몰라서 다른 분께 물어 알았습니다. 제가 이번에 받은 꽃은 루피너스라고 합니다. 받았을 때는 꽃이 안 폈지만 밤새 밑에서부터 꽃이 차례대로 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꽃집 화분은 너무 작고 흙도 빨리 말라 이 정도 크기의 식물이 필요한 수분양을 유지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분갈이를 했습니다. 기존에 있던 화분의 흙을 모종삽으로 퍼내고 작은 화분에서 흙 통째로 뽑은 루피너스를 담았습니다. 작은 화분이 바람에 넘어진 채로 잠시 있었더니 꽃대가 휘어 자랐는데, 이제 튼튼하고 무거운 도자기 화분에 담았으니 넘어질 일은 없겠네요. 이 화분도 작아질 만큼 루피너스가 자라면 스티로폼으로 완전히 옮겨 심어야 할 듯합니다. 잘 자라길 .. 2021.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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