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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179

2016 다문화역사기행여름캠프 20160801~3 2016. 8. 9.
입추 다음 날의 합창 연습 입추가 지났지만 덥디 더운 오전 하늘. 오후에 서늘한 바람이 먹구름을 몰고 오고 내 빨래 건조대도 넘어트리고 급히 실내로 옮기고 길 위에는 은행나무에서 덜 익은 은행이 떨어져 밟혀있다. 가을이 온다. 공연 한달 남았다. 한주에 한두번 연습을 하지만 잘 하고 있는건지 개인 점검이 없으니 잘 모르겠다. 무대 올라가기 전까지 연습 몇번 안남았다. 지난 성극에 이어 무대 오르는게 재미있다. 재능과 무관하게 어려운 역이 아니였으니... 독일어에도 관심이간다. 고등 제 2외국어를 독어로 할 걸 그랬나. 청소년 때 음악 수행평가로 클래식?류의 공연을 몇번 보긴 했지만 그 후로는 공연장을 가끔 가고 지현형의 소개로 다른 의미로 공연장을 가게 된다. 사람이 워낙 많으니 무대에 올라도 묻히겠지만 열심히 해야지. 보시고 싶.. 2016. 8. 9.
20160618 남남북녀 혼례판굿 오작교 아리랑 이순신에 이어 두번째 큰들공연 관람. 공연 사진을 못찍게해서 아쉽지만 두번째라 배우들도 눈에 들어오고 느낌이 다르네. 할아버지 할머니 배우의 연기가 너무 좋았다. 관객들의 호응도 좋았다. 그들이 주연인지 주연이라 생각했던 신랑신부의 비중이 생각보다 적고 주변 인물에 의해 이야기가 전개되서 아쉽다. 양가 부모님의 기묘한 버나돌리기를 통해 진심을 알아보고 화해하고 윗아래마을이 화합하게 흘러가지만 신랑신부의 발언이 없다시피 한것이 분단된 남북한이 주변국의 눈치를 보는 것 처럼 보였다. 신랑은 관객섭외라 그렇다해도 신부가 좀 더 발언을 했으면 좋겠구만. 자주통일은 언제하나요. 김구선생님? 초청가수 백자. 라구요 노래들은거 기억나는데 이후 기억이 안난다. 자리가 스피커 앞이라 너무 시끄러웠고 조명도 어두웠다. 심.. 2016. 6. 19.
2016 다문화역사기행여름캠프 자원활동가 모집 2016 다문화역사기행여름캠프자원활동가 모집 8월 1 ~ 3일, 2박 3일간 사천,남해 일대에서 이주민과 함께하는 2016다문화역사문화기행여름캠프가 열립니다. 베트남, 중국, 필리핀, 네팔, 방글라데시 등 10여개 나라의 이주노동자와 결혼이주민가족 그리고 자원활동가 등 300여명이 참여하여 경남지역탐방과 해변물놀이, 친선의 밤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합니다.무더운 여름, 시원한 바다에서 뜻 깊은 여름을 함께 만들어갈 기회! 놓치지 마세요~ 활동분야진행_ 각국 교민회에 소속되어 캠프전반을 보조 진행촬영_동영상 촬영 및 사진촬영(1명/개인장비준비)의료_캠프일정동안 응급의료 상황 발생 대비(관련경험자 1명/구급함 담당)7월 31일 일요일 오후 4시 자원활동가 사전교육 필참※ 캠프 종료 후 자원봉사시간 부여 접.. 2016. 6. 9.
백의종군 이순신 백의종군 이순신을 보러갔다. 큰들 형이 보러가라 했는데 정작 본인은 안오신... 공연장소가 고성 오광대 전수관. 작년에 문예진흥원에서 간담회 할 때 들어봤다. 국내 몇 없는 전통 탈춤 등을 공연한다고 했던가. 주최 경상남도 주관 고성군, 큰들문화예술센터 협력 고성오광대 보존회 5마당으로 구성되있다. 이순신에 대한 책 드라마 영화는 봤지만 연극은 처음 본다. 시작 전 텅빈 야외 무대 아직 밝다. 사실 약간 어두워서 노출값을 2로 찍었다. 이 날은 해가 지니 금방 추워지고 관람객은 담요를 덮었다. 공연 끝나고 다함께 인사. 주인공인 이순신 장군과 인기많은 달님. 공연의 흐름은 큰 사건을 주로 이었다. 특히 선조의 우유부단함과 신하들의 탁상공론에 이어 점심고민의 정치풍자. 이순신에 대한 왜군들의 생각이 재밌었.. 2016. 6. 1.
시인 백석 시인 백석 사랑도 잃고 우정도 잃고... 란... 2016.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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