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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캘리그라피와 춤을 캘리그라피 동호회 붓길

by 요블 2019. 6. 23.

붓길의 두번째 전시전에 갔습니다. 

붓길은 캘리그라피와 수묵화 그리고 우드버닝 등 아기자기한 글을 쓰는 분들이 모인 동호회입니다. 

악필인 저와는 거리가 먼 곳입니다. ㅜ.ㅜ

김해도서관은 출퇴근하는 길에 보는 곳이기도 한데 지난 김해 여의사랑문화제에서 연극을 같이한 최선정 배우님이 붓길에서 활동하시고 이번에 전시전을 여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보러갔습니다. 최선정 배우님은 캘리그라피 외에도 우드버닝을 독학하여 나무 찻잔 책갈피 등의 멋진 작품을 출품하였습니다. 붓길 캘리 전시저은 김해도서관의 갤러리가야에서 6월 16일까지 했는데 다음 3회 때 또 구경가야겠습니다.

김해도서관 갤러리가야

 

캘리그라피와 춤을 전시전

 

2019 두번쨰 붓길 회원전 캘리그라피와 춤을

 

하얀 벽에 가지런히 놓인 액자 속의 작품들이 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지나가는 시민들도 들려 관람하러 왔습니다.

 

글씨만 있으면 작품이 단순해보일지도 모르나 다양한 그림에 콜라주처럼 입체적으로 표현하여 작품에 풍성함을 더했습니다.

 

가운데 작품은 단아한 한복을 주제로 했습니다.

 

최선정 배우님의 작품은 어디 있을까요?

 

 여기 있네요. 외로울 때 부르면 다가오는 별 하나를 갖고싶다. 위대한 예술이란 바로 우리 인생이다. 너무 와닿는 말입니다.

 

우드 버닝 작품입니다. 저도 4월에 나무도마 만들기 체험 때 인두로 이름을 찍는 것을 해봤는데 여기는 인두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 옆에 책갈피 또한 우드버닝기법으로 글자를 적었습니다. 

 

그 외에도 액자 컵 부채 등 다양한 물건에 캘리그라피로 한껏 멋을 부린 작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작품들을 전시만 하는 것이 아닌 판매도 한다고 합니다. 다음 전시회 때 간다면 하나 맘에 드는 것 사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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