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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제32회 전국무용제 개막식, 춤으로 미래를 열다!

by 요블 2023. 10. 6.

제32회 전국무용제의 개막식이 성산아트홀에서 열렷다. 

일시 10월 5일 목요일 7시

장소 성산아트홀 대극장 

10분전 도착하니 대극장 앞 광장에서 뭔 작은 공연이 잇엇는지 사람들이 사진찍는 소리와 박수 소리가 들려왓고

정문으로 들어가는 공연자를 볼 수 잇엇다.

전국무용제 조명

그 공연자는 마임이스트. 마임을 하는 사람이다.

무용제 포토존에서 가만히 잇더니 내가 촬영을 시작하자 움직이기 시작한다.

8k로 촬영햇는데 8k는 안올라가서 4k로 화질 다운하니 올라가네

전국무용제 마임

마임이스트가 금색 은색 두명이엇는데 한분은 다른 곳에 갓다.

시작 시간이 임박하여 로비에는 사람들이 적엇고 나도 급히 좌석표와 책자를 받고 공연장 안으로 들어갓다.

전국무용제 로비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객석에는 생각보다 빈자리가 많다.

개막 공연도 잇다고 하는데 사람들이 많이 안와서 아쉽다.

전국무용제 객석

좌석표를 받는데 지정석이 아니다. 거의 앞쪽 자리에 앉앗다. 잘 보이는 앞자리가 좋다.

전국무용제 객석

7시가 되어 축하공연이 시작햇다.

창원시립무용단의 무연지향과 대한민국 국립 발레단의 돈키호테 그랑 파드되이다.

창원시립무용단 무연지향 (舞緣之香)
단체소개 

창원시립무용단은 1987년 경남유일의 시립무용단으로 창단되어 우리춤의 체계적인 레파토리 개발과 다양한 창작활동을 연구하고 발전시켜 왔다. 특히, 창원특례시민의 문화 정체성을 통해 예술적 성취뿐만 아니라 문화교육의 기회를 높이고 국내외 문화 교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오상아 예술감독과 창원시립무용단은 예술(무용)을 통해 더 나은 문화도시 창원특례시를 꿈꾸고 그 꿈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언제나 지속적인 노력과 열정을 가지고 창원시민들과 함께 더욱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한다.

작품 내용

인연은 길어 올리니 향(香)이 향(響)을 부른다.
꽃을 피워 향기를 남기듯 무연지향의 춤 마디는 우리의 노래가 된다.
두 손으로 맞이하는 춤의 축제 화합의 꽃을 피우니 협력과 상생의 춤 마디는 세상 자락을 타고 넘는 삶의 아리랑!
몸짓과 악의 자연스런 울림!
무연지향의 축무이다.

안무 : 오상아 창원시립무용단 예술감독 및 상임안무자, 출연진 : 훈련장 박은정, 정경희, 김명진, 박정진, 김옥희, 손수연, 수석 김호정, 권자선, 구미숙, 서지은, 홍슬기, 황화정, 부수석 김민지, 황하린

시립무용단의 무연지향은 장구춤인데 장구에 빨간 옷칠을 하엿고 크기는 일반 장구보다 한 자 정도 작아보엿다. 장구를 메고 역동적인 춤을 추는 것이라 그런 듯 하다. 장구 끈도 길게 메고 돌리기 쉬운 형식으로 하여 목에 감고 돌릴 때 놀랏다.

 

국립발레단 돈키호테 그랑 파드되
단체소개

국립발레단은 1962년 창단된 대한민국 최초의 직업발레단으로 한국 발레 역사의 상징과도 같다. 60여 년의 시간 동안 수많은 무숑수와 안무가, 그리고 훌륭한 예술감독과 작품 덕분에 국립발레단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위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국내 최정상 무용수 80여 명과 세계적인 명작들을 레퍼토리로 보유하고 있으며, 정기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을 통해 끊임없이 관객들을 찾아가고 있다.

작품내용

송정빈 재안무로 재탄생한 국립발레단 돈키호테는 세르반테스의 소설을 바탕으로 그린 작품으로 이발사 바질과 선술집 딸 키트리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돈키호테 중 그랑 파드되는 우여곡절 끝에 사랑을 이룬 바질과 키트리의 결혼식 장면이다. 클래식 발레 파드되 중 발레 갈라 공연에서 가장 많이 선보이는 작품이기도 한 돈키호테 그랑 파드되 2인무는 특히 여자 무용수의 푸에때, 고난이도의 리프트 등이 특징이다.

재안무 : 송정빈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출연 : 이재우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조연재 국립발레단 드리솔리스트

돈키호테 그랑 파드되는 사전 축제 때 본적 잇지만 이번에는 서양의 아치형 다리 배경이 없어 아쉬웟고 발레리나 발레리노가 다르니 보는 느낌이 달랏다. 발레리노가 팔다리가 길어 움직임이 커서 잘 보엿고 발레리나의 의상이 단색이 아니라 공작의 깃털처럼 여러 색이 섞인 것이 눈에 띄엇다.

두 작품의 커튼콜 인사 사진을 못찍엇다. 

 

두개의 축하 공연이 끝나고 곧 사회자가 나왓다.

조충현 아나운서와 김민정 아나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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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 아나운서 프로필

 

조충현 : 전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 현 방송인, 현 적십자사 헌혈 홍보대사, kbs 생생정보통, 1대100 mc, sbs 동상이몽 mbn, 엄지의 제왕 mc

김민정 : 전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 현 방송인, 현 적십자사 헌혈 홍보대사, kbs 9시 뉴스, 여유만만 mc, mbn 닥터셰프, sbs 동상이몽 mc

 

전국무용제 사회자

축제 행사 때 항상하는 국민의례를 마치고 내빈소개와 대회사, 환영사, 축사가 이어졋다.

언제 어디서 어떤 공연을 하는지 나오는 전국무용제 홍보 영상도 봣는데 어느 순서에 봣는지 기억이 안난다.

대회사는 사단법인 대한무용협회 조남규 이사장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란 제목으로 연설을 하엿고,

환영사는 박완수 경남도시자 대신 최만림 행정부지사,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대신 조명레 제2부시장이 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병국 위원장과 창원특례시의회 김이근 의장이 축사를 하엿다.

책자에 담긴 사진을 보며 누군지 알아보려 햇는데 무대의 상부 조명이 강해 머리가 하얗게 보여서 나이가 더 듥어 보인다...

전국무용제 내빈 귀빈

내빈들의 인사가 끝난 후 마지막 서울시립무용단의 축하 공연으로 개막식 막을 내렷다.

 서울시립무용단 일무
단체소개 

예술은 동시대의 고찰과 정신세계의 반영이며,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좌표라는 모토로 1974년 창단된 서울시립무용단은 한국 창작춤의 산실로 전통춤의 재현부터 현대적 창작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한국춤의 우수함을 전세계로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작품내용

일무 중에서 1막 일무연구 중 3장과 4장은 정대업지무(무무)와 응용편으로 임금의 무공을 칭송하는 부분과 그를 응용 발전시켜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였다. 2막 궁중무연구 중 2장 춘앵무응용은 춘앵전의 지극히 절데된 춤을 확장하여 화려한 춤사위와 대형변화를 통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였다.

안무 : 정헤진 서울시무용단장, 출연진 : 조경아, 박수진, 정지현, 최주희, 홍연지, 김경애, 김하연, 이해선, 이진영, 은혜량, 제갈숙영, 박수정, 윤서희, 오정윤, 김지은, 김민정, 김민지, 한지향, 이중덕, 강환규, 최태선, 신동엽, 최태헌, 박정훈, 최옥훈, 권영성, 노연택

일무 커튼콜 인사 사진

넓은 폭의 소매의 움직임이 딱딱 맞아 떨어져 멋지게 보엿다. 음악도 느린 궁중악만 잇는 것이 아니라 edm같이 고조되는 전자음도 가미되엇고 무대의 비대칭적 변화도 잇고 반대쪽에서 일부 무용수가 옷 소매를 모아 좌우로 흔드는 장면 등 보는 것이 새로웟다.

 

제32회 전국무용제 개막

끝으로 사단법인 대한무용협회 경상남도지회장이면서 제32회 전국무용제 권미애 집행위원장의 인사말로 개막선언을 하엿다.

권미애 제32회 전국무용제 집행위원장 개막 선언
이산화탄소 뿜뿜뿜

단체사진을 2억 화소로 찍으니 확대는 잘 되는데 색감이 안좋게 나온다. 실내 조명 때문에 부서지는 듯 해서 1200만 화소로 촬영햇다.

제32회 전국무용제 단체 사진

 

10월 6일 금요일부터 13일 금요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과 마산 315아트센터에서 전국 16개 광역시,도 대표 단체부분 무용제 공연을 번갈아 한다.

짝수날에는 315아트센터 홀수날에는 성산아트홀이다.

11일 12일 수요일 목요일에는 솔로 듀옛부분의 경연작을 볼 수 잇다.

폐막식은 14일 토요일 성산아트홀에서 한다.

자세한 정보는 제32회 전국무용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32회 전국무용제/경남창원

2023. 10/5(목)~10/14(토), (사)대한무용협회 경남지회, 제32회 전국무용제집행위원회, 본선경연, 사전축제 등

dance2023.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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