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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21

몽쉘 시디 cd. 추억은 오래될수록 달콤해진다 어릴 적 먹던 과자들 중 달콤한 것 그것들 중에서도 네모난 종이상자에 담긴 고급 과자들은 너무나 유혹적이였다 세련된 디자인과 크고 먹음직스럽게 인쇄된 그림들은 밥을 배불리 먹고 나서도, 지금 나이에도 손이 가게하는 느낌이 충분히 들게 했다. 지금까지 명맥을 유지하는 초코파이, 오예스 그리고 몽쉘 각각 식감 맛 크기 등이 달라 선호도가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이 셋이 그 당시 미니케이크?를 선도하는 삼대장임은 틀림없었다. 세 회사가 광고 등 마케팅을 치열하게 하며 제품 안에 무언가?를 집어넣는 비매품 이벤트도 했었다. 치토스의 따조, ~빵 등의 스티커...(이게 더 이후에 나왔나?) 그런 소유욕이 생기고 수집을 하고... 어느 때인가 몽쉘을 사먹는데 몽쉘에서도 비매품 행사를 했나보다. 그리고 내 손에 쥔 이.. 2020. 9. 15.
시장조사를 해야하나 요새 에그타르트 연습하면서 소량으로 만들고 있지만 만든 결과물을 엄청 먹어댔다 에그 타르트 연습했어요 0709 도톰제과에서 배우고 나서 처음 연습했어요 할 일이 너무 바빠서 이제 만들어봤네요 마카롱도 아주 기본으로만 만들었어요 잘 되나 안되나 믹서도 돌려보고 오븐도 들여다보고 도서관에서 마�� abampere.tistory.com 물론 잘 만들어지면 지인들에게 나눠주지만 모양이 안나오거나 맘에 안들면 집에 들고갔다 그냥 밥처럼 먹기에는 달아서 김치나 깍두기랑 먹으니 입맛에 맞다 밀가루도 쌀처럼 탄수화물이고 달걀에 우유 등이 있으니 단백질도 어느 정도 있다 이처럼 연습하면서는 많이 먹었는데 그 전에 다른 가게의 에그타르트를 먹어본적이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전에 부산 고메카페가서 한개 먹었다 그 이외.. 2020. 8. 1.
턱걸이는 못하지만 편집은 잘하지 영상편집을 재미삼아 하면서 해보고 싶은 것들이 몇개 있다 그 하나가 시간과 정성을 들이지만 큰 결실을 못맺는 속된 말로 재능 낭비류 영상 그것들 중 음악 또는 빠른 노래에 사진이나 영상을 컷편집해서 신나는 결과물을 뽑아내는 것이 해보고 싶었다 풍물단에서 기록영상을 만들 때는 한해의 일을 정리하는 것이기에 사진 자료도 많고 영상 소스도 많이 생긴다 하지만 혼자 뭘 하려니 막힘이 생긴다 컴퓨터는 고장이고 지금 쓰는 폰은 중고 아이폰 6 폰으로 촬영 편집 다 했는데 발열 심하면 다운되서 그렇지 프리미어 러시가 돌아간다 Pc로 더 다양하게 편집을 못해 아쉽기도 하지만 여기까지 만든 것도 신기하다 컴퓨터 고치면 2탄을... 오래전 부터 학교 철봉에 턱걸이를 하며 높이가 다른 철봉이 이렇데 나란히 있으니 피아노 같.. 2020. 6. 10.
밀린 바느질로 옷 수선하기 컴퓨터가 고장난 상태에서 중고로 받은 핸드폰까지 배터리 수명이 다되서 멘붕이였는데 고심 끝에 전화기 새로 구매하기보다는 배터리 교체하고 좀 더 쓰기로 했다 지워진 사진을 복구하여 글을 써본다 예전에도 세탁소 시절에 대한 글을 썻지만... 부모님께서는 이십여년 즘 세탁소를 하셨다 가게에서 바느질하는거 다림질하는거 보며 자랐기에 내 옷들은 내가 손바느질한다 미싱기계는 오래전에 팔아 해본적이 없지만 반짇고리와 다미리는 남아있어서 귀찮고 미뤄서 그렇지 내가 수선하거나 다린다 그동안 닳거나 손상입어 수선이 필요한 옷들을 오랜만에 바느질하여 수선했다소매 단추 예비 단추가 많아서 쉽게 했다 그런데 저 옷 소매 자체 단추는 장식용이라 열리지 않는다 자켓 뜯어진 윗 주머니 봉합 윗 주머니에 잘 안넣는데 뭐 꺼내다가 뜯어.. 2020. 6. 9.
바늘 하나로 두마리 잡기의 달인 토요일에 모처럼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낚시하고 돼지고기도 구워 먹자는 이야기에 들뜬 마음으로 출발 gogo 형은 낚시대도 많고 경험이 많지만 친구는 낚시대도 없어 대와 릴 그리고 낚시 바늘을 구입했습니다 저는 아버지의 오래된 낚시대를 가져왔습니다 고등어 장어 등을 잡자고 기대했지만... 갯지렁이가 너무 큽니다 형이 의자 등 캠핑 장비를 많이 가지고 오셔서 편하게 낚시할 수 있었습니다 마을 어르신에게 가르침 받는 중입니다 초반에 잡은 볼락입니다 물고기 구경이라도 해서 다행이네요 물고기 담을 통을 준비 못하고 (사실 한마리도 잡을거라 예상하지 않은 것도 있지만) 급히 두꺼운 비닐에 바닷물 퍼 담아서 보관했네요 숯불에 바베큐를 해 먹을건데 친구가 숯불을 사와서...다행히 제가 은박지를 가져와서 안태우고 맛있게 .. 2020. 5. 24.
버스 안에서 사회적 거부감 버스를 타고다니며 요즘 코로나 시기에 오늘 하루 겪은 일을 쓴다 대중교통은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잠시 머물고 쉬는 공간이기도 하다 물론 자차도 공간이다 하지만 혼자 이용하는 공간도 아니고 불특정 다수가 밀접하게 이용하는 특성상 별별일이 다 생긴다 묵비권 평소같으면 누가 마스크를 쓰던 안쓰던 사람들이 관심이 없을텐데 내가 타면서 기사님께서 ‘마스크 꼭 쓰세요’라는 말을 했다 난 쓰고 있었으니 무심히 의자에 앉으러 가는데 마스크를 혼자 안쓴 어느 아주머니와 눈이 마주쳤다 마스크를 쓰면 눈만 보이기에 아주머니께서는 자신을 바라 보는 나의 눈빛을 차가운 시선으로 느꼈을 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도 왜인지 다 쳐다보는 느낌을 받은 건지 아주머니께서 윗옷을 당겨 입을 막으러 하셨다 호환마스크 잠시 후 어시장 정류장.. 2020.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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